노무현 대통령 서거 15주기 기념

 

뒤늦은 감이 있지만 한번 정리하고 싶은 마음에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서거 15주기를 기념해 봅니다.

 

기념행사 개요

5월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기념하는 공식 추도식이 열립니다. 행사는 대통령묘역과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권양숙 여사, 문재인 전 대통령,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정당 대표 및 주요 인사 참석

각 정당 대표로는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국민의힘의 황우여 비대위원장, 정의당의 김준우 대표, 새로운 미래의 이석현 비대위원장, 진보당의 윤희숙 상임대표,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참석합니다. 정부 측에서는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참석하며, 광역지자체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홍태용 김해시장이 참석합니다.

국회의원 및 재단 임원 참석

더불어민주당 및 조국혁신당의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전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와 정혜경 의원, 사회민주당 한창민 공동대표 등 지도부 및 국회의원들도 함께합니다. 노무현재단에서는 정세균 이사장, 하승창 상임이사, 김삼호, 김은경, 선미라, 이정호, 조수진, 차성수, 황희두 이사 및 도종환, 이학영, 이해찬, 정영애, 전해철, 한명숙 등 재단 임원이 참석합니다.

추도식 슬로건 및 의미

이번 추도식의 슬로건은 "지금의 실천이 내일의 역사입니다"로, 이는 노무현 대통령이 2004년 12월 6일 소르본 대학교에서 했던 연설의 한 구절입니다. 이 슬로건은 시대와 세대를 넘어 모든 민주 시민들에게 필요한 실천적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추도식 프로그램

추도식은 정준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민의례, 공식 추도사, 추도식 주제영상 상영, 시민 추도사, 추모 공연, 이사장 감사말 순으로 이어집니다. 공식 추도사는 송기인 신부가, 시민 추도사는 시민 명계남이 맡아 낭독합니다. 추모 공연에서는 150인 시민합창단이 노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부릅니다.

생중계 및 시민 참여

추도식 현장은 노무현재단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서울 노무현시민센터에서도 1층 로비 대형 스크린을 통해 봉하마을을 방문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생중계됩니다.

 

추도식의 의의와 기대

추도식에 참석하는 인사들은 각자의 소중한 자리에서 고인을 기리고, 그가 남긴 유산을 되새기며 앞으로의 실천을 다짐할 것입니다. 이 행사를 통해 많은 이들이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동참할 것으로 기대됩니다.